겨울에 좋은 음식/겨울보양 음식을 소개합니다

 

 

 

요즘 갑자기 추워지고 있네요~* 오늘은 겨울 잠바를 꺼내 입었답니다.

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서 우리의 몸을 사르르 녹여줄 따뜻한 음식이절로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추위를 잊게 만드는 따뜻한 겨울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볼께요!!

 

 

 

감기와 중풍을 예방하는 호박죽!! 늦은밤 출출해 뭔가 생각나지만 살이 찔까 걱정된다면 호박죽을 추천합니다.

늦가을에 수확한 늙은 호박은 죽으로 끓여 먹으면 넘 맛있죠!!

호박은 이뇨작용을 해서 임산부 부종에 효과적입니다. 영양분도 풍부해서 큰 병을 앓고 난 후, 어린이와 노약자의 영양보충 할 때 먹으면 좋습니다.

 

 

 

매생이는 청정해역에서 자라는 바다식품으로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매생이에는 인체에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칼슘과 철분이 많아 골다공증과 어린이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간 기능을 좋게 해 과음한 사람이라면 숙취해소에도 아주 도움이 됩니다.

매생이와 함께 들어가는 굴은 겨울이 제철로 최고의 고단백식품이며 미네랄 중 아연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아연은 면역력을 안정시키고 상처회복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아토피피부염이나 건선 등의 피부질환에 도움이 됩니다.

 

 

 

감기에 효과가있는 구수한 청국장은 한방에서는 콩을 발효해 다른 약재와 함께 ‘담두시’라는 약재를 만들기도 합니다.

겨울철 바깥바람을 많이 쐬고 감기에 걸렸을 때 효과가 좋은 약재입니다. 하지만 굳이 약재로 접하지 않더라도 우리 전통음식으로 익숙한 청국장과 된장찌개로 섭취하면 됩니다.

아이들이 찬바람을 쐬고 돌아온 후에 감기기운이 있다면 파와 고추를 썰어 넣고 기력회복을 위한 두부를 넣은 청국장이나 된장찌개를 해주면 좋습니다. 아이가 청국장이나 된장찌개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미소된장을 끓여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매콤하고 얼큰한 것을 원한다면 시원한 김치콩나물국이 답입니다. 김장김치가 신김치로 변했다면

신김치를 적당히 물에 썰어 넣고 마늘이나 생강을 넣어 간장으로 간을 해 콩나물을 함께 넣어 끓이면

겨울철 별미가 따로 없겠죠~~** (멸치국물을 사용하면 더 좋아요!!)

김치에 들어간 고춧가루, 마늘, 생강 등은 모두 성질이 따뜻해서 몸에 열이 나게 하고 콩나물의 시원한 맛은

김칫국물의 텁텁함을 제거합니다. 또 콩나물은 단백질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 감기몸살이나 피로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부추전은 따뜻한 성질이 있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서 허리와 무릎을 따뜻하게 합니다.

또 몸이 허약해서 코피를 자주 흘리는 사람도 부추를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부추전을 좀 더 맛있게 먹고 싶다면 적당히 매콤한 고추를 썰어 넣거나 부추전 반죽에 김치를 썰어 넣어 함께 부치면 아주 맛있답니다.

 

 

 

호두는 두뇌를 명석하게 해주고 자양강장에 효능이 뛰어난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뇌신경 발달에 있어 필수요소인 단백질과 비타민B, 불포화지방산 등이 풍부해 아이의 두뇌발달에도 좋은 식품입니다.

한방에서는 아이의 정신을 안정시켜 뇌를 활성화시키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신장을 보호해 허리와 무릎을 강하게 하고 폐를 강화시켜 천식과 기침을 가라앉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특히 천식을 앓는 아이에게 좋습니다. 죽으로 만들어 먹어도 좋습니다. 그냥 먹을 경우 적정량은 1일 25g, 5~7알 정도입니다.

 

 

겨울에 먹을 보양음식인 연포탕(軟泡湯)은 원래 두부가 들어간 연한 국을 의미합니다. 남도지방에서 여기에 낙지를 넣어 먹게 되면서 요즘은 연포탕하면 낙지를 넣어 끓인 낙지연포탕을 의미합니다. 

낙지는 스태미나음식으로 단백질·비타민B2·인 등 각종 미네랄 성분이 매우 풍부합니다. 특히 철분도 많아 빈혈을 예방하는 효과도 큽니다.

낙지연포탕에 들어가는 미나리는 해독기능이 있어 노폐물을 제거하고 간 기능을 좋게 하기 때문에 숙취해장용으로도 좋습니다.

 

 

겨울에 좋은 음식과 겨울보양 음식을 알아보았습니다.

도둠이 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