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지도 않은데 손이 떨리는 이유를 아시나요?

 

 

춥지도 않은데 손이 떨리는 이유를 아시나요?

 

 

스트레스가 많거나 분노에 찼을 때 또는 추울 때나 긴장했을 때 몸이 떨릴 수 있습니다.

술이나 커피를 과하게 마셨을 때도 또한 떨리기도 합니다. 병적인 몇 가지 이유로 떨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저의 큰 아들은 아직 중2학생인데 긴장을 하면 손을 아주 많이 떨기도 해서 제가 관심이 가게 되었네요~~!

떨림을 일으키는 다양한 원인이 있는데 그 원인에 대해 알아 볼께요~~!

 

 본태성 떨림    1    

 

 

가장 흔한 떨림 현상입니다. 신경계 문제로 떨림이 일어나는데, 보통 가만히 있을 땐 괜찮고 손을 움직이려 할 때

떨림이 시작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본태성 떨림을 제외한 다른 유형의 떨림은 가만히 있을 때도 떨린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떨림은 손에서부터 시작해서 점점 머리, 팔, 목소리 등 다른 신체 부위로 확장되는데, 원인은 유전자 돌연변이에 있습니다.

부모님 중 한 명이라도 본태성 떨림이 있다면 자녀 역시 이런 증상을 경험할 확률이 높습니다.

나이가 많은 사람도 고 위험군이며 환경호르몬이 원인이 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본태성 떨림은 어느 나이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40세를 넘으면 발생 확률이 올라가고, 점점 심해집니다.

본태성 떨림은 삶을 위협하는 질환이 아니지만, 여러 불편이 따른다는 점에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수칙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 피로, 지나친 카페인 섭취 등 떨림을 악화시키는 요인을 피해야 합니다.

치료가 쉬운 질환은 아닙니다. 약물치료를 받을 수 있지만 효과가 지속적이지 않은 편입니다. 전기적 쇼크를 이용하는 뇌심부 자극 치료도 하나의 치료법입니다.

 

 파킨슨 병    2    

 

 

떨림은 파킨슨병의 초기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파킨슨병을 가진 사람들이 모두 떨림 증상을 경험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초기 단계에 손, 발, 손가락 등의 가벼운 떨림 증상이 나타납니다. 근육이 이완된 상태일 때 주로 일어나는데, 이를 안정 시 떨림이라 합니다.

 

 

대체로 움직이면 떨림이 멈추는데, 손가락을 약간 풀어주는 것만으로 나아지기도 합니다.

스트레스와 흥분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몸의 한쪽 방향에서만 나타나다가 파킨슨병이 진행될수록 반대 방향에서도 증상이 나타납니다.

 

 다발성 경화증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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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경면역계질환은 뇌, 신경, 척수 등의 중추 신경계에서 발생합니다.

그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의 하나로, 손 혹은 발 떨림이 있습니다. 가만히 있을 때보다 활동을 할 때 떨리는 본태성 떨림의 형태로 많이 나타납니다.

 

 알코올 금단현상    4    

 

 

술을 끊었을 때 나타나는 첫 번째 금단 현상으로 흔히 떨림 증상이 나타납니다.

중독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단 며칠 만에 사라지기도 하지만, 과음을 자주하는 사람은 길게는 1년 이상 떨림 증상이 지속되기도 합니다.

 

 작업특이성 떨림    5    

 

 

 

필기구를 쥐고 글씨를 쓸 때, 휴대폰으로 문자를 작성할 때, 악기를 연주할 때 등 특정 작업을 할 때만 손이 떨리는 것입니다.

글씨 쓸 때만 손이 떨리는 것을 글씨 떨림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심한 사람은 이로 인해 직장 일이나 기본적인 일을 아예 보지 못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입는다고 합니다.

 

 약물 유발성 또는 기타요인   6    

 

 

 

약물 복용이나 비타민B12 부족, 스트레스, 저혈당, 갑상선 항진 등도 떨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이 과잉 활동을 하면 심장이 빨리 뛰고 잠들기 어려워지며 손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손이 떨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전증으로 적지 않은 사람이 흔히 경험하기도 합니다.

손이나 발처럼 신체의 일부 혹은 전신이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고 떨리는 것을 떨림(tremor)이라 칭하는데, 이는 생각보다 흔하게 일어납니다. 피로나 커피 마신 후 카페인의 부작용등이 원인이 될 수 도 있습니다.

 

 더 의심해 볼 만한 질병들?   7    

 윌슨병은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체내에 구리가 쌓이는 희구한 질환입니다. 100만명당 30명 정도에서 발생합니다. 

체내 간, 뇌, 콩팥등에 구리가 쌓이면서 근육 긴장이 발생하며 손 떨림이 생깁니다. 체내 구리를 제거하는 페니실라민, 트리엔틴 등의 약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손을 가만이 있을 때 모두 떨리는 편이며, 팔꿈치를 굽힌 자세에서 손을 얼굴 앞으로 곧게 펴게 하면 손을 앞뒤로 크게 흔드는 떨림을 새가 날갯짓을 하는 듯한 모양새입니다. 떨림 완화를 위해서는 파킨슨병 약물이나 본태떨림 완화에 쓰는 약물들을 사용합니다. 

 

 더 의심해 볼 만한 질병들?   8    

탄수화물 부족증상(밥을 안 먹어서..)의 경우에도 온 몸이 떨리고 무기력한 증상이 나타닙니다.  이럴때는 밥을 먹어보세요~~^^

식사를 거른 경우 탄수화물 부족 증상 때문에 몸이 떨리는 것이 아닌 당뇨병 때문에 몸이 떨리는 경두고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무엇인가가 지속되는 상태라면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떨림이 있으시다면 주의깊게 관찰해 보세요 !   

 

★ 손과 함께 다른 신체 부위도 떨리지 않는지 확인한다.

★ 손 떨림이 한쪽 손에서 관찰되는 지 양쪽 손에서 대칭으로 관철되는지 확인한다.

★ 안정떨림인지 활동떨림인지 확인한다. 안정떨림은 몸을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을때 발생하는 떨림이다.

★ 손 떨림의 빈도가 얼마나 잦은지 확인한다.

★ 손 떨림의 진폭이 얼마나 큰지 확인한다. 진폭이 큰 사람은 새가 날개 짓 하듯 크게 손을 휘저으며 떨기도 한다.

 

이런 현상이 지속적이 된다면 가볍게 생각하지 마시고 병원을 찾아가 진단 받아 보시길 추천합니다. 

증상에 따른 손이 떨리는 원인을 알아보았습니다